
동두천시청.[사진=동두천시 제공]
경기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각종 지원사업 등 누락이 없도록 '복지 적극행정'에 집중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 무한돌봄센터는 비대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으로, 페이스북과 카카오채널 등 SNS를 통한 상담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서비스가 대폭 축소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계층을 상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복지 소통방식이다.
시는 업무시간에 카카오채널 내 채팅하기와 전화하기 메뉴를 이용해 안부를 묻는 등 쌍방향 소통에 나서고 있다.
또 올해 달라지는 복지제도와 주요 활동상황도 알려준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가구의 복지서비스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부득이하게 가정 방문 시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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