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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직원들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모금에 참여해 906만원을 전달했다.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자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에 참여했다.
지난 13일 진행된 성금모금 전달식에는 도를 대표해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이호범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도 소속 공무원들이 모금한 성금 906만원을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코로나19와 연이은 혹독한 한파로 더욱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지난해 12월 도 소속 공무원 대상으로 자율모금이 진행됐으며 약 720명이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이번 성금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동주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기부된 성금이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고, 지역사회의 기부문화에 붐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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