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0명·국내 발생 547명…닷새 연속 500명대

서울 148명·경기 163명·인천 30명 등 수도권 341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0명 발생했다. 닷새 연속 500명대 기록이다.


 

14일 오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준비를 하고 다음 검사자가 오기 전 잠시 한숨을 돌리고 있다. [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7만182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47명, 해외 유입 사례는 33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419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361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7806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경기 163명 △서울 148명 △부산 59명 △인천 30명 △대구 23명 △강원 22명 △경북 19명 △전북 17명 △경남 15명 △전남 13명 △울산 8명 △충남 8명 △광주 6명 △충북 6명 △대전 5명 △제주 4명 △세종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341명이 발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아랍에미리트 6명 △미국 5명 △영국 4명 △인도네시아 4명 △일본 2명 △러시아 2명 △나이지리아 2명 △튀니지 1명 △르완다 1명 △필리핀 1명 △네팔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인도 1명 △싱가포르 1명 △터키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20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236명으로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감소한 36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18명으로 총 5만754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만3030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