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월 5000원대 미만 요금제인 '모두다 알뜰' 3종의 이용료를 낮췄다. 모두다알뜰 700MB 상품(음성 30분, 월 데이터 700MB)의 기본료는 월 3190원에서 2290원으로 변경했다.
모두다알뜰 1.2GB(음성 40분, 데이터 1.2GB)와 모두다알뜰 1.5GB(음성 100분, 데이터 1.5GB) 상품도 기존 대비 21%, 9% 요금을 낮춘 3390원과 4890원에 제공한다.
저가형 무제한 요금제인 '모두다맘껏 안심' 4종도 최대 2100원 저렴해졌다. '모두다맘껏 안심 4.5GB+' 요금제의 경우 기존 2만1900원에서 월 1만9800원으로 인하했다. '모두다맘껏 안심+'도 1500원 저렴해진 99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모두다맘껏 안심 1.5GB+'와 '모두다맘껏 2.5GB+'도 각각 1만2800원, 1만5400원으로 낮췄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통신비 부담을 느낄 어르신과 어린이를 위해 저가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업계 주요 사업자로서 알뜰폰 사업 확대와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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