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려는 중소·벤처 및 중견기업의 솔루션 구매 비용 560억원을 지원한다. 오는 3월초까지 솔루션을 구매할 사업과제를 200개 선정해 기업당 최대 3억원의 'AI 바우처'를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AI 바우처는 AI 기술 적용이 필요한 수요기업이 고가의 AI 기술을 쉽게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산업 전 분야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제도로 작년부터 도입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AI 바우처 사업으로 1972명의 신규 채용 효과, 391억원의 투자 성과를 달성했으며 AI 활용을 통한 수요기업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비용절감 등 사례가 발굴됐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AI를 도입하고자 하는 '수요기업' 범위를 기존 중소·벤처기업에 더해 '양질의 데이터를 보유한 중견기업'으로 확대하고, 560억원 예산으로 200개 과제 선정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내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AI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이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추가 모집한다. AI 바우처를 이용하는 '수요기업'을 내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는 공모 형태로 선정하고, 선정 기업에 최대 3억원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공급기업 풀(Pool) 안에서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매, 활용할 수 있다.
AI 바우처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들은 과제 공모를 통해 회사의 규모와 총 사업비에 따라 AI 바우처로 지원금을 받게 된다. 중소기업은 총 사업비의 20% 이상, 중견기업은 총 사업비의 3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기업의 자부담금 가운데 현금부담 비중이 10% 이상이어야 한다. 수요기업 선정 심사 기준은 AI 활용 사업 계획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등이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세계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신 부가가치 창출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고 있는 단계"라며 "AI 바우처를 통해 기업에게 최적의 기술을 공급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AI 바우처는 AI 기술 적용이 필요한 수요기업이 고가의 AI 기술을 쉽게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산업 전 분야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제도로 작년부터 도입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AI 바우처 사업으로 1972명의 신규 채용 효과, 391억원의 투자 성과를 달성했으며 AI 활용을 통한 수요기업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비용절감 등 사례가 발굴됐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AI를 도입하고자 하는 '수요기업' 범위를 기존 중소·벤처기업에 더해 '양질의 데이터를 보유한 중견기업'으로 확대하고, 560억원 예산으로 200개 과제 선정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내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AI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이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추가 모집한다. AI 바우처를 이용하는 '수요기업'을 내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는 공모 형태로 선정하고, 선정 기업에 최대 3억원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공급기업 풀(Pool) 안에서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매, 활용할 수 있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세계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신 부가가치 창출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고 있는 단계"라며 "AI 바우처를 통해 기업에게 최적의 기술을 공급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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