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출연하는 드라마 '빈센조'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달 20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 드라마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빈센조는 SBS 드라마 '열혈사제'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박재범 작가가 집필했다.
21일 공개된 티저 영상을 보면 송중기가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천칭을 들고 나온다. 극중 송중기는 정의를 구현해야 하는 변호사지만 냉혹한 면을 지닌 마피아 조직원이기도 하다. 드라마에서 송중기는 두 가지 매력을 가진 냉혹한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은섬과 사야 역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던 송중기는 1년 반만에 tvN을 통해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송중기는 내달 5일 영화 '승리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된 영화 '보고타'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