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021년 제20기 여주21C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02년 여주 Best Rice 농업인대학을 원년으로 시작해 성년을 맞이한 ’여주21C농업인대학‘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르쳐 이론과 실무능력을 고루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해,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함으로 농촌진흥법과 여주시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 생명농업과 △ 생활원예과 △ 경영마케팅과의 3개 정규과정(각 30명)으로 운영되며, 교육기간은 오는 4월~11월로 예정 중이다.
’생명농업과‘는 토양‧비료의 이해, 작목별 재배기술, 농작물 병해충 관리, ’생활원예과‘는 원예식물의 재배기술, 치유농업, 정원 설계 및 조경관리, ’경영마케팅과‘는 농산업트랜드 및 마케팅 전략, 농업법률‧회계, 농장 홍보물 제작 및 전자상거래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될 계획이다.
대상은 여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종사하고자 하는 사람으로, 희망자는 입학신청서 및 반명함 사진 등 구비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 교육농기계팀 및 읍·면·지구 농업인상담소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참고 또는 교육농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21C농업인대학 학장인 권병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주시 농업인들이 농업인대학에 입학해 여주시 농업을 이끌 선도 농업인으로 육성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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