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기존 IT계열학과를 AI소프트웨어융합과로 통합 개편하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사이버보안 분야 등 4차산업 핵심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I소프트웨어융합과는 기초지식과 현장실무기술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체계적인 진로 전문상담과 학생요구를 반영, 실습형 모듈교육 기반의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개방형 실습센터를 통해 실무현장 맞춤형 전공자격취득을 보장하는 교육과정도 마련했다.
4차 산업 메이커스페이스 실습센터인 '창의IT센터'를 구축하고 IoT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의 소프트웨어융합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창의IT센터는 오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적용, 센서 기반의 사물인터넷을 융합한 아이디어 발굴과 다양한 응용제품 제작 등을 돕는다.
개인과 공동 작업공간이 마련하고, 인공지능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기본제품, 시스템을 구비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3D프린팅센터와 연계, 디자인과 기능을 고려한 제품도 개발할 수 있다.
AI소프트웨어융합과는 소프트웨어, 사이버보안 300여개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해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고,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정보처리산업기사, 정보보안산업기사, 데이터분석전문가, 네트워크관리사 등 공인자격증을 취득하면 우수 산업체로 취업이 쉽다.
응용프로그램 및 모바일 앱 개발업체, 네트워크 및 시스템보안 솔루션 운영 기업,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 운영업체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
한편 경복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장학금으로 30만원을 지급하고, 또 합격생으로 등록을 하면 4차산업 인재장학금 우선 대상자로 선정되는 혜택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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