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지역주민 행복지수 높아지는 계기 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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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1-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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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원 공영주차장 준공 상부는 소공원

  • 연면적 1808㎡ 지하1층 구조...44대 주차수용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지난 22일 호원지구 공영주차장·소공원 준공식에 참석, "지역주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최 시장은 호원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등에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금을 포함, 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했다.

이 곳은 연면적 1808㎡ 지하1층 구조로 44대 주차수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주차장이 지하로 건립되고, 상단부는 벤치와 조경수목 및 산책로가 아우러진 소공원으로 조성된 게 특징이다.

장애인을 비롯, 교통약자를 배려한 9면의 공간 확보와 엘리베이터도 설치돼 있다.

여기에다 스마트관제시스템과 초음파센서가 도입돼 운전자들은 주차장 이용에 앞서 비어있는 공간 확인이 가능해 졌다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또 바닥표면이 윤기 나는 나노플레이트폴리싱 공법이 적용돼 깔끔한데다 자연 채광창과 환기구도 갖춰져 있어, 전기료가 저렴하고 공기질이 개선되는 장점도 갖췄다.
 

[사진=안양시 제공]

최 시장은 재개발 지역인 호원지구에 주차장과 소공원이 들어섬으로써, 인근지역 주차난 해소는 물론, 삶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시장은 약 1개월 동안 무료 개방해 주차수요와 이용현황 등을 분석하고, 현실에 맞는 요금을 적용, 오는 3월부터 유료로 전환 할 계획이다.

한편, 최 시장은 호원지구 지하주차장에 이어 타워형태로 짓고 있는 안양7동 공영주차장도 올해 5월 준공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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