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 신사동삼거리 인근, 300여가구 규모 공동주택 선다

  • 은평구 신사동 19-193번지 개발계획 결정

  • 공공임대 37가구 확보...용적률 499.2%로

은평구 신사동삼거리 인근에 282가구 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해당 부지는 준주거지역으로,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해 용적률이 당초 계획보다 130.3%포인트 올랐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은평구 신사동 19-193번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변경안이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은평로와 갈현로가 만나는 신사동삼거리 서측과 인접해 있다. 2011년 3월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이 결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공동주택 282가구, 근린생활시설,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 문화의집)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소년수련시설은 은평로에서 볼 때 지상 2층 일부에 들어선다. 연면적 392㎡ 규모다.

준주거지역이어서 상한용적률은 368.9%였지만, 공공임대주택 37가구를 추가 확보해 499.2%로 상향됐다.

사업시행지 주변 도로는 2m~6m로 확장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사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부족한 청소년수련시설과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했다"며 "주민복리 증진과 토지의 효율적 이용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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