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우수한 인재가 육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장학사업에 올해부터 추가로 대부사랑 장학금, 행복이음 장학금 등 2개 분야를 신설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복지 기여를 목표로 올해 8개 분야에서 모두 411명에게 4억1070만원 규모의 장학금 지급계획도 세운 상태다.
올해 신설한 대부사랑 장학금은 대부고등학교에 진학한 1학년 학생 20명을 선발, 졸업까지 안산화폐 다온으로 매년 50만원씩 지원하는 것이 주된 골자다.
4대 이상이 함께 안산에 거주하는 가구의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행복이음 장학금은 모두 20명을 선발해 50만 원씩 다온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안산 꿈키움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200명)·대학생(56명)에게 각각 50만원(다온),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산업체근로자 교육위탁 장학금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신안산대·안산대 등에 있는 산업체위탁 교육학과 대학생 10명에게 수업료 50% 이내, 연 200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문화·예술·체육에 재능이 있다고 추천받은 초·중·고교생 35명에게는 100만원 이내에서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생 선발은 올 3월 말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윤 시장은 지난해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을 통해 2천545명에게 16억 원을 지원했고, 장학사업으로 497명에게 5억60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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