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올해 하반기 젠(Gen)5 배터리를 앞세워 올해 자동차전지 부문에서 흑자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28일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올해 전기차 수요 확대에 힘입어 자동차전지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자동차전지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젠5 배터리는 올해 하반기 양산·공급을 시작해 삼성SDI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삼성SDI는 국내 파일럿 설비(연구용 실험 설비)에서 모든 검증을 마친 뒤 헝가리 신규 설비에 그대로 적용, 가동 초기 수율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제품보다 재료비가 20% 절약되는 젠5 배터리 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 관계자는 “앞으로 전기차 시장은 더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라며 “생산설비와 관련해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설비투자는 헝가리 자동차전지 생산설비 확대, 원형전지 생산설비 증설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모빌리티, 전동공구 관련 생산설비 증설도 일부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삼성SDI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주요 신재생에너지발전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SDI에 따르면 미국은 각 주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을 펴고 있고 ESS 연계 신재생에너지발전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시작하면서 전력용 ESS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다.
한편 삼성SDI는 지난해 11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5.2% 증가한 6713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조251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5.3%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24.9% 성장한 246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삼성SDI는 28일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올해 전기차 수요 확대에 힘입어 자동차전지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자동차전지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젠5 배터리는 올해 하반기 양산·공급을 시작해 삼성SDI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삼성SDI는 국내 파일럿 설비(연구용 실험 설비)에서 모든 검증을 마친 뒤 헝가리 신규 설비에 그대로 적용, 가동 초기 수율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앞으로 전기차 시장은 더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라며 “생산설비와 관련해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설비투자는 헝가리 자동차전지 생산설비 확대, 원형전지 생산설비 증설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모빌리티, 전동공구 관련 생산설비 증설도 일부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삼성SDI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주요 신재생에너지발전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SDI에 따르면 미국은 각 주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을 펴고 있고 ESS 연계 신재생에너지발전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시작하면서 전력용 ESS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다.
한편 삼성SDI는 지난해 11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5.2% 증가한 6713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조251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5.3%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24.9% 성장한 246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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