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어땠니] 난리났네 난리났어, 첫 방송부터 "난리났어"···쾌조의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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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1-01-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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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난리났네 난리났어 방송 캡처]

tvN 유 퀴즈 스핀오프 '난리났네 난리났어'가 웃음 난리로 시청자를 이끌며 첫 방송을 마쳤다.

지난 28일 밤 9시 첫 방송된 tvN '난리났네 난리났어(연출 박근형)'에서는 '떡볶이 온 더 블럭' 편이 펼쳐졌다. '유 퀴즈' 동생의 탄생을 본격적으로 알린 '난리났네 난리났어'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자기님들을 다시 한 번 초대해 색다른 시간을 보냈다.

지난 '유 퀴즈 온 더 블럭' 75회 금손 특집에 출연해 떡볶이 전문가로 화제를 모은 김관훈 자기님과 83회 월드클래스 특집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톱모델 최소라 자기님이 등장, 반가움을 더했다. 두 사람은 유쾌한 입담과 통통 튀는 예능감으로 즐거움을 책임졌다. 특히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친구같은 분식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속설, 더 맛있게 먹는 조합, 레시피 등 신선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6.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7%, 최고 4.9%를 기록하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 최소라 자기님은 김관훈 자기님의 숨은 떡볶이 맛집 로드맵을 따라 동호회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대학교 앞에서부터 전통 시장, 여고 앞을 거치며 인생 쌀떡과 밀떡을 만나고, 풍성한 번외 메뉴, 즉석 떡볶이와 볶음밥까지 다채로운 우리의 먹거리를 선보였다.

김관훈 자기님은 "여긴 방송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다"라며 숨겨놨던 맛집을 아낌없이 공개했고, 최소라 자기님은 미어캣처럼 떡볶이를 기다리며 보는 이들의 군침을 제대로 자극하는 '월드클래스'급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유 퀴즈'와는 사뭇 다른 유재석, 조세호의 반전 케미가 웃음을 유발했다. "나는 동호회랑 안 맞네"라며 동호회의 세밀한 규칙에 어색해하는 유재석과 "하라면 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적극적인 태도로 김관훈 자기님의 칭찬까지 이끌어 낸 조세호의 대비가 폭소를 자아낸 것. 두 사람은 시종일관 티격태격 티키타카를 주고 받으며 환상의 호흡을 뽐냈다.

시청자들은 "우리는 역시 분식의 민족. 보는 내내 학교 떡볶이 먹고 싶었다", "학교 앞 분식집이 생각나게 하는 추억 소환 시간이었다", "최소라, 김관훈 자기님 다시 보니 너무 반가웠다", "큰 자기와 아기자기 권력이 반대로 돼서 웃기다", "다음 주도 반가운 자기님들 등장해서 재미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수요일과 목요일 연달아 자기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라며 "'유 퀴즈 온 더 블럭'과는 다른 큰 자기, 아기자기의 관계성과 더불어, 우리가 즐겨먹는 분식에 대해 다시 한번 이야기 나눠볼 수 있었던 김관훈 자기님의 분식 토크와 당일 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주 즐겁게 떡볶이 집을 격파한 최소라 자기님의 활약에 감사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2회에는 '난리났네 난리났어' 유행어의 주인공인 부산 세관의 김철민 자기님이 다시 한번 찾아온다"라고 귀띔해 기대를 증폭시킨다.

한편 tvN '난리났네 난리났어'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자기님들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확장을 시도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유퀴저로 나섰던 자기님들을 그들의 삶의 터전에서 다시 만나 새롭고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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