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2분 현재 핑거는 시초가(3만2000원) 대비 16.41% 오른 3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1만5000원)보다는 % 오른 수준이다.
지난 14~15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핑거 공모가는 희망 밴드(1만3000~1만5000원) 상단을 초과해 결정됐다. 경쟁률은 1453.12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21~22일 진행된 공모 청약에서는 939.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증거금 약 1조9539억원을 모았다. 핑거의 청약은 공모주 균등배정 방식이 적용됐다.
핑거는 2000년 설립된 개인 고객 대상(B2C) 핀테크 전문 업체로 디지털 금융서비스 구축을 위한 플랫폼 개발·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지속 성장해왔다. 회사는 디지털 금융서비스 구현을 위한 핀테크 원천기술을 다수 가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