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한양대병원 선별진료소 앞에서 검사 대기자들이 줄을 서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5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5명 추가돼 누적 7만8205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26일(349명) 이후 닷새만이다.
이달 25일부터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37명→349명→559명→497명→469명→458명→355명’을 기록,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4번, 500명대가 1번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다. 이 중 15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5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4만9550명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757명 늘어 총 6만7878명으로 완치율은 86.79%다. 사망자는 6명 추가돼 1420명(치명률 1.82%)으로 집계됐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2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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