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B를 월 1만원대에" KT스카이라이프, 시니어 전용 알뜰폰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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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1-02-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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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스카이라이프 제공]

KT스카이라이프가 만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와 음성,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골드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골드 요금제는 △골드 2GB+(8900원) △골드 4GB+(1만1900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만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요금제는 음성과 문자가 무제한이며, 데이터를 모두 소진해도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400Kbps는 인터넷 검색,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유튜브 저화질 동영상 시청 등이 가능한 속도다.

스카이라이프는 알뜰폰을 방송(DPS), 또는 방송+인터넷(TPS)과 결합 시 결합 혜택으로 1100 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모바일 '골드요금제 4GB+'를 위성방송 skyAll(1만2100원)상품을 결합하면 월 2만2900원에, 위성방송과 100M인터넷을 제공하는 30% 요금할인 홈결합(1만9800원)과 결합하면 월 3만600원의 가격으로 방송, 인터넷, 모바일까지 유무선 종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미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시니어 고객이 골드 2GB+/4GB+ 요금제에 가입해도 TV 시청료 1개월 무료와 1100원의 결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출시 혜택인 유심(USIM) 무료(NFC 포함) 증정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최근 시니어 고객들의 스마트폰과 데이터 사용이 늘며 높은 요금으로 고민하는 시니어 고객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와 TV 결합 등 유선결합 상품도 맞춤형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위해 유용한 서비스를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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