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앱을 통해 비대면 걷기 운동을 실시한다. [사진=강원 강릉시 제공]
강릉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걷기 실천을 위해 1일부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운영한다.
‘워크온’은 누적되는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앱으로, 앱 커뮤니티를 통해 △ 소통 및 동기 부여 △ 걷기 좋은 길 안내 △ 걸음 수 만큼 인센티브 제공 등의 다양한 걷기 관련 콘텐츠도 접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앱을 설치한 후 강릉시 공식커뮤니티 ‘강릉여지도’에 회원가입해 프로필을 작성하면 된다.
오픈 이벤트로 오는 14일까지 가입 인증 시, 가입자 전원에게 선물과 체성분 측정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권미라 과장은 “걷기 운동을 하면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 우울증, 치매 등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신체활동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시민들이 워크온 앱을 이용해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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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강대웅·위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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