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이어지는 정상영 KCC 명예회장 조문 행렬…“안타깝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영 기자
입력 2021-02-01 12: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달 30일 별세한 고(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빈소에 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1일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최 부회장은 조문을 마치고 나오면서 “평소 존경했는데 아쉬운 마음”이라며 “자연의 순리로 받아들이고, 후계자들이 이어받아 열심히 경영하는 게 고인의 뜻일 것”이라고 말했다.

10시 55분께에는 이정대 KBL 총재가 조문을 했다.

전날 빈소에 가장 먼저 온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빈소를 다시 찾았다. 정 이사장은 “발인 날까지는 매일 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고인의 조카로, 생전 고인이 많이 아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규 HDC 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 범현대가가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3일 오전 9시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선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3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31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