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1일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서울 사옥에서 열린 기념 메달 출시 공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한국을 넘어 베트남에서 축구로 국민 영웅이 된 박 감독의 업적을 기리는 차원에서 기념 메달 출시를 결정했다.
금메달, 은메달에 한해 1일부터 14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사전 예약 접수한다. 베트남에서도 3월부터 사전 판매가 예정돼 있으며, 5~6월께 한국과 베트남 양국에서 기념메달 3종이 정식 판매된다.
한편 기념 메달 판매 수익금은 박 감독의 뜻에 따라 베트남 현지 유소년 축구 발전 사업으로 환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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