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은숙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57년생인 장은숙은 올해 나이가 65세다. 하지만 정은숙은 50대로 보일 정도로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가수로도 유명하다.
지난 2019년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 장은숙은 "건강검진을 받았다. 고지혈증, 콜레스테롤이 막 나오더라. 겁이 나서 그때부터 강한 의지를 갖고 관리를 하자 했다. 식단을 바꿔 생식을 했다. 과일을 싫어하고 토마토 같은 채소를 싫어했는데 그런 것들을 먹으면서 탄수화물을 거의 안 먹었다"라며 외모 비결을 공개했다.
이어 "1년이 지난 지금 10kg가 빠졌다. 2013년부터는 걷기 운동도 했다. 무조건 어디든 걸어 다녔다. '어디든 좋다'며 머리 묶고 모자 쓰고 다녔다. 스케줄이 없는 날, 오전 10시 정도 나가서 집에서 청계천 광화문 그쪽까지 다녔다. 남산까지도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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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동양방송(TBC) 첫 오디션 프로그램인 '스타탄생'에서 대상을 받은 장은숙은 히트곡 '춤을 추어요'로 스타덤에 올랐다.
1990년대 일본에서 '장수'라는 예명으로 활약한 장은숙은 2015년까지 20여장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50여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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