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 1년간 수출 단계별 집중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산단공은 15일까지 ‘2021년 산업단지 수출지원단 타깃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업단지 수출지원단 타깃기업’은 입주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단지 내 수출초보기업 및 유망기업을 선정해 기업수요에 맞추어 단계별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단공은 정부의 무역디지털전환 정책과 연계해 산단 입주기업의 비대면 수출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은 수출컨설팅과 역량강화교육, 온라인상품관 구축지원, 해외바이어 매칭지원 등 수출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5단계 지원사업이었던 바이어 발굴 화상상담회를 통해 바이어상담 94건, 총 계약추진액 1269만7630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지난해 타깃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글로벌마케팅지원을 위해 영문 온라인 카탈로그 제작사업을 신규추진하고, 화상상담 시 통역사 사전교육 등 사업을 개선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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