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 등을 받는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이 8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대전지방법원에 출석하며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월성 1호기 원자력발전소(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받는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대전지방법원 오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간가량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백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9일 새벽 영장을 기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