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예년에 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줄어든 가운데, 10일 각 방송사에서 상영해줄 설 특선영화에 관심이 모인다.
먼저 설 연휴가 시작되는 11일 KBS2에선 오후 8시 30분 현빈과 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공조’를 상영한다. 현빈이 북한 특수부대 출신 림철령 역을 맡았고, 유해진이 남측의 생계형 형사 강진태 역을 맡았다.
JTBC에선 오후 8시 30분 엄정화·박성웅 주연의 ‘오케이 마담’이 방송된다. 비행기 납치 사건의 해결사가 된 엄정화·박성웅이 인질이 된 승객을 구하는 코미디 영화다.
이외에도 tvN에서 오후 8시 50분 ‘클로젯’, SBS에서 오후 10시 10분 ‘#살아있다’, JTBC에서 오후 10시 30분 ‘1917’, MBC에서 오후 11시 20분 ‘라라랜드’ 등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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