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문제가 우리 사회 최고의 이슈로 부상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군은 청년과 신혼부부,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과 같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누구나 살고 싶은 공공임대주택 및 민간주택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민선 7기 핵심 공약인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서민주택 공급을 위해 △ 고한 행복주택 150호 준공 △ 신동 근로자아파트 120호 △ 정선봉양 공공임대 아파트 100호 △ 사북 행복주택 150호 △ 농촌지역인 북부권 북평면 공공임대아파트 80호 등 총 60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주택건립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준공된 ‘고한 행복주택’은 폐광지역의 주택 부족으로 인한 인구 유출을 막고 젊은 층의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함으로, 현재 150세대의 가구들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예미 농공단지 및 신동 대체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는 신동읍 주민과 근로자들에게 임대 가능한 주택 공급을 위해 ‘신동읍 근로자 아파트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입주자를 모집 중에 있다.
사북지역 주민들을 위해 150호 규모의 ‘사북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선읍 봉양리 65번지 일대 부지에 국민임대 70가구와 행복주택 30가구 등 총 100가구 규모의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를 오는 2023년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농촌지역 주택 공급을 위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북평면 북평리 694-22번지 일원에 국민임대 50호, 행복주택 30호 등 총 80호 규모의 북부권 임대주택을 올해 착공해 오는 2023년 공급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LH와 사북 행복주택 건립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이 구체화 됨에 따라, 폐광지역 내 주택 부족으로 인한 인구 유출을 막고 특히 경제활동이 왕성한 젊은 계층의 인구유입을 유도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주거복지 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정선읍 북실리와 애산리 일원에 민간 아파트 및 빌라 등 400호 가량의 주택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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