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50만원을 넘어섰다.
15일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2.55% 상승한 50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의 주가가 50만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가 상승으로 시가총액은 44조5000억원까지 늘었다. 코스피 시총 순위는 10위다.
카카오의 주가 상승은 최근 실적 향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는 지난해 매출 4조1567억원, 영업이익 45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121% 증가한 수치다. 카카오의 연매출이 4조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는 지난 3년간 연매출이 약 1조원씩 늘어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1조2351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1498억원을 달성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카카오는 임직원에 119억원에 달하는 자사주를 상여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임직원 2619명에게 성과급과 별도로 자사주 상여금 10주씩 지급한다고 최근 공시했다. 취득단가는 45만5000원으로, 1인당 455만원 규모다. 총 지급 규모는 119억1654만원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 회사의 지속적 성장에 발맞춰 모든 직원들이 한 방향을 보고 함께 노력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15일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2.55% 상승한 50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의 주가가 50만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가 상승으로 시가총액은 44조5000억원까지 늘었다. 코스피 시총 순위는 10위다.
카카오의 주가 상승은 최근 실적 향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는 지난해 매출 4조1567억원, 영업이익 45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121% 증가한 수치다. 카카오의 연매출이 4조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는 지난 3년간 연매출이 약 1조원씩 늘어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1조2351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1498억원을 달성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 회사의 지속적 성장에 발맞춰 모든 직원들이 한 방향을 보고 함께 노력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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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로고[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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