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6명으로 이틀째 400명대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448명)보다 32명 감소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391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8만6992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전날(416명)보다 25명 줄어든 300명대 후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3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15일(322명) 이후 6일 만이다.
다만 이번 확진자 수 감소는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도 있는 만큼, '3차 대유행'이 꺾인 것으로 단정하긴 어렵다.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최근 1주일 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43명→457명→621명→621명→561명→448명→416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300명대는 1번, 400명대는 3번, 500명대는 1번, 600명대는 2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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