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들어 1~20일 수출금액이 지난해 대비 17% 정도 늘었다.
관세청은 2월 1~20일 수출액이 304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기간 조업일수는 14일이며 이는 전년 대비 1.5일이 적다. 조입일수를 고려하면 일평균 수출액은 29.2% 증가한 수준이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중국(32.7%), 미국(14.0%), 유럽연합(EU·53.6%), 베트남(10.9%), 일본(6.5%)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중동(-31.3%)과 싱가포르(-21.0%)는 내리막을 걸었다.
이달 20일까지 수입액은 31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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