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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병원 본원 내부 모습. [사진=아이디병원 제공]
24일 아이디성형외과에 따르면 지난해(2020년 1~12월) 국내 환자 기준 리프팅(안면거상·미니리프팅·실리프팅 등) 수술 환자 중 40대 이상 비중이 70%를 돌파했다. 2018년 56.7%에 그쳤지만 2019년 60.7%, 지난해에 70%를 기록한 것이다.
아이디성형외과는 40대 이상 리프팅 수술 환자 증가에 대해 동안 외모에 대한 사회적 요구(니즈) 증가와 의학 기술 발전을 통한 위험성 감소 및 회복 기간 단축을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 과거 안면거상술(안면의 늘어진 피부와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수술)은 5㎝ 이상 노출된 절개를 통해 흉터 발생 가능성이 높고 회복 기간이 필요했다. 반면 최근 팔자주름이나 턱선, 볼, 입가 불독살(볼처짐) 등 필요한 부위에만 선택적으로 효과를 줄 수 있는 미니 리프팅 수술법이 나왔다.
아이디병원 관계자는 "오팔세대(경제력을 갖춘 5060세대)로 대표되는 새로운 신소비자층의 성장과 나이를 초월해 자신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에이지리스(Ageless)의 등장 등 다양한 사회 현상과 맞물려 40대 이상 환자들의 성형외과 방문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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