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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충섭 김천시장(오른쪽)과 쿠팡 관계자가 김천산단 산업시설부지 분양 계약 체결을 하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사진=김천시 제공]
분양 계약 체결식은 김천시청 접견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과 쿠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 됐다.
쿠팡은 김천 첨단물류센터에도 다른 물류 센터와 같이 쿠팡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 관리 및 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와 첨단 물류 장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성별이나 나이에 제한 없이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그동안 정부의 네거티브 입주 규제 도입에 따른 법령 개정에 맞춰 전국 최초로 산업단지 관리 계획 변경 등을 통한 끈질긴 노력으로 이번 분양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김충섭 시장은 “미국 뉴욕 증시 상장 추진으로 성장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쿠팡이 이번 분양 계약 체결로 전자상거래 첨단물류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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