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평판도 진·선·미…임영웅·영탁·이찬원, 트로트 가수 평판 나란히 1·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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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2-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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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도 '진·선·미'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1년 2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는 임영웅이 차지했고, 2위는 영탁이, 3위는 이찬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올해 1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트로트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7071만7942개를 추출, △소비자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으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브랜드 빅데이터 4453만9007개보다 58.78% 증가했다.

올해 2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을 비롯해 최근 미스트롯2에서 활약 중인 홍지윤, 김태연, 양지은, 은가은이 뒤를 이었다. 이어 송가인과 진해성, 김희재, 장민호, 정동원, 별사랑, 장윤정, 김다현, 김수찬, 진성, 박군, 오유진, 홍진영, 김의영, 재하, 요요미, 신승태, 남진, 김용빈, 나훈아, 강승연, 나태주, 최향 순으로 분석됐다. 

1위를 차지한 임영웅 브랜드는 참여지수 287만5328, 미디어지수 122만9021, 소통지수 146만6, 커뮤니티지수 190만4983 등 브랜드평판지수 746만9338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760만8810과 비교하면 1.83% 하락한 수치다. 임영웅은 트로트 가수 외에 전체 가수 브랜드 평판에서도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2위에 이름을 올린 영탁 브랜드는 참여지수 137만9913, 미디어지수 98만3948, 소통지수 144만1983, 커뮤니티지수 138만3259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18만9102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425만7858에 비해 21.87% 올랐다. 

3위인 이찬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218만6735를 비롯해 미디어지수 80만8374, 소통지수 80만2125, 커뮤니티지수 113만557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93만2812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395만6041보다 24.69%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21년 2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임영웅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완벽하다, 공개하다, 광고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사랑의 콜센타, 한잔의 눈물, 유튜브'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도 긍정비율 81.65%를 차지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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