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드라마 ‘청춘기록’은 지난해 국내외에서 고루 사랑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의 제작 지원을 받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2의 ‘청춘기록’을 찾는다. 콘진원은 2일 “신한류를 견인할 참신한 우수 방송영상콘텐츠를 발굴하고, 중소 방송영상제작사들의 제작역량 강화를 위한 ‘2021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방송·포맷·숏폼·OTT특화·신기술 기반·국제공동제작 총 6개 부문에 대해 전년 대비 약 30억원이 증액한 146억6000만원 규모로 투입한다.
콘진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방송영상제작 업계를 최우선으로 고려, 제작지원금을 상향하고 지원규모를 확대하는 등 사업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콘진원은 지난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을 통해 드라마 ‘청춘기록’,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시즌2’, 예능 ‘어바웃타임’과 같은 우수 콘텐츠를 발굴했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tvN과 넷플릭스에서 동시 공개된 ‘청춘기록’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넷플릭스 세계 랭킹 톱(TOP) 10에 랭크 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너를 만났다 시즌2’는 세상을 떠난 이들과 재회하는 모습을 담기 위해 VR(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형식의 방송영상콘텐츠를 선보였다.
지원은 다양한 시도로 이어졌다. 방송포맷 본편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된 ‘어바웃타임’은 제작사 ‘비타민티브이’가 포맷 IP를 완전히 확보한 첫 사례로, 이를 통해 방송사가 아닌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독점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콘진원은 지난해 코로나에 발빠르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콘진원은 768개 콘텐츠 프로젝트를 제작 지원하여 약 2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비대면 사업전환으로 약 2억4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진출 지원하고, 정책금융 사업을 통해 콘텐츠 분야의 약 810억원 규모의 투융자를 유치했다. 일자리도 3400개를 창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에는 변화한 방송영상콘텐츠산업 환경 대응하기 위해 OTT특화 부문을 신설하는 등 신기술 부문을 강화했다.
우선 ‘방송’ 부문은 총 45억원 규모로 업계 수요를 적극 반영해 장편 드라마 최대 제작지원금을 전년 3억원에서 올해 4억원으로 증액했으며, 다큐멘터리 시리즈 분야를 신설했다.
세부적으로는 드라마 장르 장편 최대 4억원, 중·단편 최대 2억원, 예능·교양 장르, 실버콘텐츠 최대 2억원, 다큐멘터리 장르와 시리즈 최대 2억원, 연작 최대 2억원, 단편 최대 1억원, 실버콘텐츠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숏폼’ 부문 역시 업계 수요에 따라 드라마 장르 최대 제작지원금을 전년 1억5000만원에서 올해 1억9000만원으로 늘렸으며, 총 21억5000만원 규모로 지원한다.
‘포맷’ 부문은 총 20억원 규모로 예능·교양 장르 파일럿 최대 2억 5000만원, 본편 최대 5억원을 전년과 동일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변화한 방송영상콘텐츠산업 환경에 대응하고자 올해부터 ‘OTT특화’ 부문을 총 14억원 규모로 신설해 국내 OTT 플랫폼 맞춤형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드라마 장르 최대 3억원, 예능·교양 장르 최대 2억7000만원, 다큐멘터리 최대 2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시 중소 방송영상제작사와 국내 OTT 사업자가 반드시 컨소시엄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특수조건을 포함했으며, 이를 통해 콘진원은 합리적인 저작권 권리 분배를 이끌고 제작사-플랫폼사 간 상생협력 모델 구축을 꾀할 계획이다.
기술과의 결합은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신설된 ‘신기술 기반’ 부문은 전년 대비 약 16억원 증액한 총 32억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VR·AR·MR 등 실감 기술을 활용한 방송영상콘텐츠 발굴을 위해 보다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드라마, 예능·교양, 다큐멘터리 등 장르 구분 없이 작품당 최대 3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국제공동제작’ 부문은 총 14억1000만원 규모로, 다큐멘터리 장르 최대 2억5000만원, 드라마-예능·교양 장르 최대 3억5000만원을 지원해 문화 교류를 위한 방 송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2의 ‘청춘기록’을 찾는다. 콘진원은 2일 “신한류를 견인할 참신한 우수 방송영상콘텐츠를 발굴하고, 중소 방송영상제작사들의 제작역량 강화를 위한 ‘2021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방송·포맷·숏폼·OTT특화·신기술 기반·국제공동제작 총 6개 부문에 대해 전년 대비 약 30억원이 증액한 146억6000만원 규모로 투입한다.
콘진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방송영상제작 업계를 최우선으로 고려, 제작지원금을 상향하고 지원규모를 확대하는 등 사업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tvN과 넷플릭스에서 동시 공개된 ‘청춘기록’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넷플릭스 세계 랭킹 톱(TOP) 10에 랭크 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너를 만났다 시즌2’는 세상을 떠난 이들과 재회하는 모습을 담기 위해 VR(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형식의 방송영상콘텐츠를 선보였다.
지원은 다양한 시도로 이어졌다. 방송포맷 본편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된 ‘어바웃타임’은 제작사 ‘비타민티브이’가 포맷 IP를 완전히 확보한 첫 사례로, 이를 통해 방송사가 아닌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독점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콘진원은 지난해 코로나에 발빠르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콘진원은 768개 콘텐츠 프로젝트를 제작 지원하여 약 2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비대면 사업전환으로 약 2억4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진출 지원하고, 정책금융 사업을 통해 콘텐츠 분야의 약 810억원 규모의 투융자를 유치했다. 일자리도 3400개를 창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에는 변화한 방송영상콘텐츠산업 환경 대응하기 위해 OTT특화 부문을 신설하는 등 신기술 부문을 강화했다.
우선 ‘방송’ 부문은 총 45억원 규모로 업계 수요를 적극 반영해 장편 드라마 최대 제작지원금을 전년 3억원에서 올해 4억원으로 증액했으며, 다큐멘터리 시리즈 분야를 신설했다.
세부적으로는 드라마 장르 장편 최대 4억원, 중·단편 최대 2억원, 예능·교양 장르, 실버콘텐츠 최대 2억원, 다큐멘터리 장르와 시리즈 최대 2억원, 연작 최대 2억원, 단편 최대 1억원, 실버콘텐츠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숏폼’ 부문 역시 업계 수요에 따라 드라마 장르 최대 제작지원금을 전년 1억5000만원에서 올해 1억9000만원으로 늘렸으며, 총 21억5000만원 규모로 지원한다.
‘포맷’ 부문은 총 20억원 규모로 예능·교양 장르 파일럿 최대 2억 5000만원, 본편 최대 5억원을 전년과 동일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변화한 방송영상콘텐츠산업 환경에 대응하고자 올해부터 ‘OTT특화’ 부문을 총 14억원 규모로 신설해 국내 OTT 플랫폼 맞춤형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드라마 장르 최대 3억원, 예능·교양 장르 최대 2억7000만원, 다큐멘터리 최대 2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시 중소 방송영상제작사와 국내 OTT 사업자가 반드시 컨소시엄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특수조건을 포함했으며, 이를 통해 콘진원은 합리적인 저작권 권리 분배를 이끌고 제작사-플랫폼사 간 상생협력 모델 구축을 꾀할 계획이다.
기술과의 결합은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신설된 ‘신기술 기반’ 부문은 전년 대비 약 16억원 증액한 총 32억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VR·AR·MR 등 실감 기술을 활용한 방송영상콘텐츠 발굴을 위해 보다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드라마, 예능·교양, 다큐멘터리 등 장르 구분 없이 작품당 최대 3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국제공동제작’ 부문은 총 14억1000만원 규모로, 다큐멘터리 장르 최대 2억5000만원, 드라마-예능·교양 장르 최대 3억5000만원을 지원해 문화 교류를 위한 방 송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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