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CAMPUS Asia-AIMS 2주기 사업단 참여의향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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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21-03-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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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전경. [사진=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교육부 주관 CAMPUS Asia-AIMS 2주기 사업단 참여의향서를 최종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CAMPUS Asia-AIMS’ 사업은 교육부가 아세안 지역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고 한-아세안 대학 간 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학 간 학점 상호 인정, 공동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학위 질 보장 등을 통해 대학 간 교류기반 조성 추진하는 사업이다.

2주기 사업 기간은 2021년 3~2026년 2월까지 5년간이며, 국내 총 12개 사업단이 매년 1억 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4R 3S+(authentic Stay, Slow food, Smart tourism) 글로벌 호텔관광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말레이시아 마라기술대학, 테렝가누대학, 사바대학과 공동으로 운영했다.

또한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교류와 사업단 간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 AIMS 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는 특화 프로그램의 선도적 운영을 통해 2020년 사업단 종합평가 결과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관광도시인 경주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선진화된 호텔관광외식 분야의 전문지식 공유를 통해 아세안 지역 내 인재를 양성하고, 동시에 국내 학생들의 글로벌 교류 확대를 통해 아세안 지역에 특화된 호텔관광외식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박종구 사업단장은 “아세안 지역 내 관광자원의 장점과 우리 대학의 호텔관광외식경영분야의 교육 및 연구 능력을 융합해 학생 및 교직원 교류 확대를 기반으로 학문발전을 이루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유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이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 아세안 지역과의 점진적 교류 확대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며, “특히, 2주기 사업 선정을 계기로 디지털 기반 융합 교육을 중심으로 한 우리 대학 국제화의 뉴노멀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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