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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지구 한 바퀴 포스터 [사진제공=종로구]
종로구는 이달 11일부터 매월 11일마다 비대면 걷기 캠페인 '운동화 신는 날'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가 5월까지 추진하는 일상 속 걷기실천 프로젝트인 ’걸어서 지구 한 바퀴‘의 일환이다. 주민들에게 특별한 장비나 비용이 들지 않는 걷기 운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생활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플랫폼 워크온을 활용한 걸어서 지구 한 바퀴는 ▲주 5만보, 월 20만보 걷기 실천 ▲매월 11일 운동화 신는 날 캠페인 전개 ▲관련 사업과 연계한 챌린지 참여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아울러 전체 참여자 걸음 수를 합산해 지구 한 바퀴(약 4만 km)에 해당하는 6000만 보를 달성하면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지난 2월 22일 모집을 시작한 가운데 일주일 만에 수백여 명의 커뮤니티 가입 인원을 확보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구는 보다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매월 11일을 운동화 신는 날로 정했으며, 오는 11일은 특별히 ‘운동화 신고 만보 걷기’를 진행하고자 한다.
참여를 원하면 운동화 운동화 신은 모습 사진 찍기, 워크온 종로구 커뮤니티(건겅도시 종로와 함께 걸어서 지구한바퀴) 게시판에 50자 이내 소감과 함께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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