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으로 140명 발생했다.
13일 서울시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11일 신규 확진자와 동일하며 2월 23일 144명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가장 많은 수치다. 국내 감염은 138명, 해외 유입은 2명이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3월 7일 100명에서 102→138→138→140→140명으로 계속 늘어났다.
집담감염 사례는 도봉구 아동시설 6명, 성동구 교회 5명, 동대문구 병원 3명, 강동구 고등학교 2명, 강동구 한방병원 2명으로 집계됐다.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는 66명이었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41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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