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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 "건강·안전확보,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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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3-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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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 대상 붙이는 체온계’ 배부···대형공사장 해빙기 점검 및 안전관리실태 점검 실시

김종천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과천시 제공]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16일 "등교 수업이 진행되는 상황 속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김 시장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초등학생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붙이는 체온계를 배부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과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협력사업으로 ‘붙이는 체온계’를 지원하게 됐다.

‘붙이는 체온계’는 손목, 이마, 귀밑, 목 부위에 부착해서 4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정상체온에서는 녹색, 37.8도 이상이면 노란색으로 변해 한눈에 체온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게 김 시장의 설명이다.

[사진=과천시 제공]

김 시장은 증세 발현에 즉각적 표현이 어려운 유치원생 등의 건강 이상 증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함에 따라, 학부모들의 방역에 대한 불안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교육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방역물품 지원 등으로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경기 과천시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지역 내 대형공사장에 대해 해빙기 점검 및 안전관리실태 점검 등을 실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자문단 전문위원을 비롯해 관계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상업지역 내 대형공사장 3개소와 지식정보타운 대형공사장 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과천시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지역 내 대형공사장에 대해 해빙기 점검 및 안전관리실태 점검 등을 실시했다. 점검은 해빙기에 대형공사장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지반침하로 인한 붕괴나 토사 및 암반사면 파괴에 따른 무너짐 등과 관련해 위험요소를 사전 확인하여 예방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공사감리 이행실태에 대한 점검과 교육을 진행하고 공사관계자들에게 안전장비 착용 등의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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