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美 국채금리 안정에 中·日 모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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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1-03-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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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케이225 0.52%↑ 상하이종합 0.78%↑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17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12포인트(0.52%) 오른 2만9921.09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2.77포인트(0.65%) 상승한 1981.5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는 지난 1991년 5월 14일 이후 약 29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전날에서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중국증시도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79포인트(0.78%) 상승한 3446.73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89포인트(0.91%) 상승한 1만3642.9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28.10포인트(1.06%) 오른 2672.12로 장을 마쳤다. 중국판 ‘나스닥’ 커촹반 추적 지수인 커촹50지수는 3.02포인트(0.25%) 소폭 하락한 1220.37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국채금리가 안정된 것이 이날 아시아 증시를 끌어올렸다.지난 주말 1.64%선 가까이 급등했던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다소 진정세를 보인 것이다.

중화권 증시도 상승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83포인트(0.39%) 오른 1만6313.16에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8.99포인트(0.51%) 상승한 2만898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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