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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23일 여수시청에서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성금 4천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GS칼텍스 이두희 생산본부장, 여수시 권오봉 시장, (사)전남농아인협회 김호준 여수시지회장[사진= GS칼덱스 제공]
GS칼텍스는 이날 여수시청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남농아인협회 김호준 여수시지회장, GS칼텍스 이두희 생산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호준 여수시지회장은 “코로나 때문에 여수지역 2800여명의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소통하는데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지만, GS칼텍스가 응원해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수시지회는 이 지원금으로 장애인을 위한 차량을 구입하고 미디어실을 구축하는데 쓸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GS칼텍스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전남지역 바이오활성소재분야 중소기업 육성에 나선다.
혁신센터는 23일 GS칼텍스가 개발한 친환경제품인 '2·3-부탄다이올'을 활용, 지역 중소기업 바이오제품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3-부탄다이올'은 꿀·채소·어류 등 천연 발효 식품을 통해 사람이 섭취하는 성분이다.
이 성분은 다양한 안전성 평가 시험을 통해 인체 및 환경에 무해한 것이 검증됐다. 특히, 보습 및 항염 효과와 효능, 물질 분산력, 피부 사용감 등이 뛰어나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식물 면역력 증진과 환경 스트레스 저항성 개선 및 작물 생육 증진 등 효과도 있어 농업 분야와 식품첨가제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센터는 화장품·종자재·식품 등 바이오활성소재기업의 기술역량강화를 지원하고 GS칼텍스는 연구소 전문인력지원을 통해 기업 제품개발과 2·3-부탄다이올 시험용 견본을 제공, 시험 분석 한다.
혁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센터와 GS칼텍스는 바이오활성소재분야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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