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상반기 58명 신규채용...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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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21-03-2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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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부터 4월 8일까지 입사 원서 온라인 접수

중진공 전경사진[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 공개경쟁채용을 통해 58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입사지원은 이달 30일부터 4월 8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달말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필기시험(NCS기초평가, 인성검사, 전공객관식, 시사논술), 면접전형(1차, 2차)을 거쳐 6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직은 일반행정·기업평가, 정책연구, 채권관리, 투자운용, 해외사업·회계결산 분야 행정직 29명, 혁신성장분야 기술직 14명을 채용하고, 업무지원직(무기계약직)은 지역·사업별로 15명을 채용한다.

올해 공채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디지털 혁신, 지역산업 혁신·사회안전망 혁신 우수인재를 모집하는 게 특징이다. DNA(Data·Network·AI) 등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분야에서 이공계(기계‧금속, 전기전자, 화공, 정보기술) 전문인력을 14명 채용한다.

상반기 신입직원 공개경쟁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진공은 나이·학력·출신 등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과 장애인 등 사회 약자를 배려한 사회형평적 채용, 정부 지역균형 뉴딜과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확산 위기 속에도 청년 취업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선도적으로 신입직원 55명을 채용한 바 있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상황이지만 적극적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채용에서 필기시험, 면접전형에 참가하는 응시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입실 전 문진표 작성과 발열검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고사장 응시자 간격을 2m 이상 확보하고, 유증상자 관리를 위한 대기실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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