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계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했으며 새로운 수능 체제에 맞춘 첫 모의고사다. 올해 11월 18일 치러지는 수능은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형으로 진행된다. 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과목’으로 진행더된다. 국어 선택과목은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이며 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수학은 '수학Ⅰ', '수학Ⅱ'는 공통이며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해야 힌다.
또한 사회‧과학 탐구영역은 문‧이과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사 영역 답안지는 탐구 영여역과 분리된다.
한편 이번 전국엽합학력평가에 응시하는 학생은 고등학교 1~3학년 전체 97만여명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위해 1학년은 지난 23일, 2학년은 지난 24일에 시험을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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