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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서포터즈 회원들이 김천상무의 경기 홍보겸 자원봉사를 하며 기념촬영 하고있다.[사진=김천시 제공]
Fighting! 김천시 서포터즈가 지난 27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K리그 홈 개막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주변 청결 활동 및 홍보 활동에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서포터즈 회원 50여명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김천상무의 홈 경기장인 김천종합운동장을 찾아 경기장 내부 좌석 및 테이블 청소 등 청결활동을 진행했으며, 이후 10시 30분부터 직지교 사거리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홈 개막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거리 홍보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김천상무 김충섭 구단주는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에서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시민들의 김천상무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김천상무가 홈에서의 첫 경기를 멋진 승리로 보답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김천시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5일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지도단속에는 김천시청, 김천경찰서, 김천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3개 기관 10여 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 감염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대곡동, 신음동 일대 유흥주점, 단란주점, 숙박업소, PC방, 노래방, 음식점, 편의점 등 40여 개 업소에 대해 지도단속과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단속반은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업소(유흥주점, 단란주점 등)와 출입시간 제한 업소(PC방, 노래방 등), 주류·담배 판매업소, 청소년 유해 매체물 취급업소를 구분해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출입시간(09:00~22:00) 준수, 주류·담배·유해약물 판매, 청소년 유해 매체물 표시방법 준수,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점검했다.
단속반은 점검과 함께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청소년보호법 관련 규정을 명시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여 청소년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속적인 홍보와 유해환경감시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탈선을 방지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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