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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청렴정책 추진에 발벗고 나서다···'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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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21-03-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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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학교의 96%가 청렴정책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제공]

충남교육청은 도내 전체 기관과 학교에 대해 2020년 청렴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전체 800개 기관(학교) 중 768개를 청렴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2011년부터 해마다 시행하고 있는 청렴 정책 추진 실적 평가는 기관과 학교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실적과 노력도를 △업무최적화 추진실적 △기관 전화 친절도 평가 결과 △외부고객과 소통하는 날 운영 실적 △청렴 교육 이수 실적 △각종 사업 내역 공개 등 19개의 지표로 측정하는 제도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각 기관의 청렴 실천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해마다 평가 평균점이 상승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1등급 기관은 768곳으로 전체의 96%를 차지했다”고 언급하면서 “최근 각종 논란으로 공직자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급격하게 떨어졌지만, 그동안 우리교육청이 노력했던 청렴, 반부패 성과가 빛이 바래지 않도록 교육 구성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청렴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민원인 만족도 조사, 고위공직자 청렴실천 서약, 공직자 부조리 신고 안내 문자 발송, 청렴 틈새 교육 운영, 청렴 상시학습 체계 구축, 학교알림장 활용 청렴정책 홍보, 적극 행정 조직문화 활성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기관의 자율적 청렴도 향상 노력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충남교육청 제공]

한편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당진 학부모회협의회 김영란 회장의 지명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이어가기 운동에 30일 동참했다.

김 교육감은 '폭력없는 행복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이라는 표어가 적힌 팻말을 들고 학교폭력 경각심을 갖기 위한 실천 의지를 표현했다.

이번 운동은 충남에서 학교폭력예방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학교폭력 4행시 이어가기 또는 학교폭력 근절 표어 인증 사진 등 다양한 유형으로 참여 가능하다.

김 교육감은 "이번 이어가기 운동은 대한민국 최초 시도이다. 우리의 선한 영향력을 믿는다"며, "학교폭력 없는 충남교육을 교직원들과 함께 이루겠습니다. 폭넓은 교육행정 지원! 역량과 인성 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라는 '학교폭력' 4행시를 지으며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강조했다.

다음 참여자로 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박향서 사무국장, 음봉초 운영위원회 이지연 부위원장, 충남고사리 이혜주 회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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