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오산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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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21-04-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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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유휴부지 무단경작 방지 및 미세먼지 억제로 오산 생활 환경개선

'철로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합동 나무심기 행사[사진=국가 철도공단 제공]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 숲이 조성된다.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와 오산시는 2일 오산대역 인근 철도유휴부지 내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협약을 갖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에 조성되는 미세먼지 차단 숲은 오산시 수청동 128-2번지 일원으로 (오산시 9,800㎡, 공단5,429㎡)를 공단과 오산시가 공동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사업부지 내 산수유, 청단풍나무 등 미세먼지 정화에 좋은 나무를 심어 주거지역 내 미세먼지 유입을 억제하고 주변 탄소를 흡수하는 등 오산 생활환경에 크게 개선돤다는 것이 공단측의 설명이다.

김용두 수도권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상생협력 사업들을 발굴하여,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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