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그린뉴딜 선도도시로서 앞장서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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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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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림산 둘레길 시민과 함께 전나무 200여 그루 심어

  • 도시 숲 조성해 미세먼지, 탄소배출 줄여

박승원 시장이 제76회 식목일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시장이 2일 열린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광명시는 그린뉴딜 선도도시로서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박 시장은 제76회 식목일을 앞두고 가림산 둘레길 인근에서 시민과 함께 푸른숲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숲은 생명이 숨 쉬는 삶의 터전으로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기름진 흙은 숲에서 얻어지고, 모든 생명의 활력도 숲에서 비롯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등과 함께 전나무 200여 그루를 정성껏 식재했다.

박 시장은 탄소 배출량을 줄여 탄소0(zero)를 실천하고, 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만큼의 숲을 조성, 산소를 공급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고자 ‘푸른숲 나무심기’를 하고 있다.

매년 나무심기를 통해 지속가능한 그린뉴딜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게 박 시장의 의지다.

박 시장은 나무심기 행사에 앞서 시청에서 시 개청 40주년 기념 식수를 가진 뒤, 참석자들과 함께 장년이 된 광명시를 축하하고 앞으로 더 발전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도시속의 숲은 시민들에게 여가와 휴식, 아름다운 풍경, 대기 오염물질 흡수, 미세먼지 저감, 홍수조절과 같은 효과를 준다. 광명시는 그린뉴딜 선도도시로서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나무심기 행사에 앞서 시 개청 40주년 기념 식수를 심고,  참석자들과 함께 장년이 된 광명시를 축하하고, 앞으로 더 발전된 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박 시장은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으로 공공공지에 수목을 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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