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4/03/20210403134512796418.jpg)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기표소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일 오후 3시 기준 투표율(누적 기준) 16.82%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1216만1624명의 유권자 중 204만5133명이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에 149만3223명이 투표해 17.72%를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는 45만5587명이 참여해 투표율 15.86%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2018년 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의 경우, 오후 3시까지 누적 투표율은 16.28%였다.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율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동 시간대 사전투표율을 다소 넘어서는 양상을 보여 당시 사전투표율(20.14%)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가장 최근 선거인 2020년 21대 총선의 경우 같은 시간 기준 투표율은 21.95%였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 때는 각각 21.22%, 16.28%였다.
한편 이번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2~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