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8일 임시 예방접종센터인 미사보건센터를 방문해 75세 이상 일반시민 접종을 살폈다.
민간병원이나 요양시설이 아닌 보건소 내 임시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이뤄진 건 전국 최초라고 김 시장은 말한다.
김 시장은 백신예방접종을 위한 의료진, 냉동보관시설 등 충분한 여건과 시설을 확보했기 때문에 질병관리청과 경기도가 승인을 내줬다는 것이다.
김 시장은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요일별 2~4개 동을 정해 ‘그룹별 요일제’접종을 진행한다.
김 시장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200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추가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안심식당은 집게, 국자 등 덜어먹기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업소 소독·손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 생활방역을 실천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시가 현장 확인을 거쳐 지정한다.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이 대상이며, 카페·디저트 전문점·제과점·패스트푸드점 등의 영업장은 제외된다.
한편,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고 위생물품 등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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