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현지교민 왕훙 양성 및 중국 온라인 판매상 매칭 지원 사업 개강식이 열렸다.[사진=중진공 칭다오대표처 제공]
이번 사업에는 20대부터 50대까지 주얼리 기업 대표, 파티쉐, 헤어 디자이너, 피부관리사 등 다양한 직업의 교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최근 중국 온라인 유통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왕훙이 되기 위한 실무교육을 받는다.
중진공에서는 중국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센터장 김상구)에서 운영중인 O2O(온라인투오프라인) 전시판매장 제품과 교육생을 매칭해 교육 후 자립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틱톡, 콰이서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중국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교민 왕훙들이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판매계정을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구 중국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장.[사진=중진공 칭다오대표처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