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3명이 옥상에 고립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3분 도농역 인근 남양주시 지금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현장 5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 불로 30층 부근인 옥상에 3명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6분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진화와 함께 소방헬기로 고립자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장에는 관할 소방서 소방인력 52명과 장비 32대가 투입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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