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위례 열병합발전소 주민자율 환경감시단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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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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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신문 하이(HEI)도 관심 커···두 번째 판 4월호 발간

김 시장이 위례 열병합발전소 주민자율 환경감시단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가 위례 열병합발전소 주민자율 환경감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또 하남교육신문 하이 두 번째 판인 4월호도 최근 발간해 시선을 끌고 있다.

시는 26~27일까지 양일 간 위례 열병합발전소 주민자율 환경감시단과 위례 열병합발전소 운영에 따른 주민 자율감시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2일간 인원을 나눠 열렸으며, 26일에는 위례 열병합발전소 회의실에서 김상호 시장과 감시단 주민 9명, 나래에너지서비스(주)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감시단 주요 활동과 자율 감시기능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열병합발전소 백연 등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김 시장은 “열병합발전소가 잘 관리될 수 있도록 감시단과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면서 감시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진=하남시 제공]

이와 함께 시는 하남교육재단이 지난달 창간한 하남교육신문 하이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는 하남교육신문 ‘하이(HEI  Hanam Educational Information)’ 두 번째 판인 4월호를 최근 발간했다.

하이는 ‘미래 교육에 이바지 하자’는 공동목표 아래, 지역 교육의 3대 주체인 학생·교사·학부모를 위해 재단에서 발행한 신문이다.

하이에는 교육정보, 진로방향, 학교홍보 및 입시정보, 논술·수리·영어 학습, 혁신 교육정책 소개, 미래 교육방향 제안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편찬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학생과 학부모 등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만들었다는 점에서 시선을 모은다.

현 하남교육재단 이정하 편집위원장을 비롯, 학생·학부모·전 출판사 대표 등이 참여한 ‘시민편찬위원회’가 콘텐츠 및 편집방향 등을 논의해 정한다.

한편, 콘텐츠 등이 정해지면 하남시 청소년의회 의원, 청소년 기자 등 학생들과 학교 교사, 하남시 출신 교수·의사 등 시민들이 콘텐츠 등을 직접 만들어 신문에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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