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코로나19] 서울 신규 확진자 184명 "사적 모임 자제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주혜 기자
입력 2021-05-04 11: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집단감염 28명, 병원 및 요양시설 2명, 감염경로조사 중 47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41명을 기록한 가운데 4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84명이 늘었다.

신규 확진자 184명 중 집단감염 28명, 병원 및 요양시설 2명, 감염경로조사 중 47명, 해외유입 2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구로구 소재 빌딩 관련 3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3명, 수도권 지인모임 관련 2명,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관련 1명, 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 1명 등이다.

수도권 지인모임 참석자 1명이 4월 26일 최초 확진 후 5월 2일까지 8명, 3일에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3일 확진자는 지인 2명이었다.

역학조사에서 확진자들은 사적모임, 예배, 또는 업무상 접촉으로 장시간 한장소에 오래 머물렀다. 일부 모임에서는 함께 음식을 섭취했다. 최초 확진자와 함께 모인한 확진자가 나온 뒤, 가족과 지인 등으로 추가 전파됐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각종 사적모임을 자제해달라"며 "모든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하고 주기적으로 환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5인 이상 사적모임은 금지해주시고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검사를 받아달라"며 "한시간마다 10분이상 환기해서 밀폐시설의 감염 위험을 낮춰달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