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원화 경붑대학교 총장(좌), 강영석 상주 시장(우) [사진=상주시 제공]
이는 강영석 시장과 홍원화 총장이 지난달 8일 면담에서 지역 사회와 연계한 상생협력 필요성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상주시와 경북대는 협약을 통해 다양한 연구개발(R&D) 국책사업 및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관학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경북대 상주캠퍼스의 특성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상주시와 경북대는 면담 당시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 구조조정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데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등으로 대학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지역 사회와 연계한 상생협력과 특성화 방안 마련에 공감했다.
또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고 있는 상주시는 첨단 농업도시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북대학교와의 협력관계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상주시와 경북대학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주시는 경북대학교가 새로운 100년 시대를 선도하는 최고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상주시 제공]
국토교통부는 매년 157곳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정비 실태를 평가한다.
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태풍·집중호우에 따른 도로시설물 정비, 겨울철 제설대비 상태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로유지관리 사업추진 실적과 수해복구 및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도 인정됐다.
임창원 시 건설과장은 "이번 도로정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다른 시·군에 비해 도로정비 효율성이 뛰어남을 입증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도로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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